물망초합창단이 창단된 지 올해 3월로 10주년이 되었습니다.
처음 18명으로 시작한 노래교실이 지금은 41명의 단원으로 성장하여 활동하고있습니다.
오늘 10시에 물망초 다목적 교실에서 물망초이사진과 활동에 지원을 하고있는 지엔엠 문화재단 담당관 등 많은 분들과 함께 조촐하게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.
10년 활동의 경과보고 및 축사에 이어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만들어 공유 하였고
창단때부터 지금까지 활동한 4명의 단원과 김마리아 반주자께는 10년 근속 상장수여가 있었습니다.
그리고 10년을 맞이한 단원들에게 소속감도 생기고, 합창단 활동을 하는 것이 보람 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 !
합창단원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물망초합창단 단원증을 제작하였습니다.
그리고 오늘 단원 한 분 한 분 목에 걸어드렸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아하셔서 준비한 사무국간사들도 보람된 세레모니였습니다.
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, 열정적으로 활동 한 물망초 합창단은 앞으로 또 10년동안의 활동이 기대됩니다.
수혜자에서 진정한 인권옹호자로 거듭나 북한인권의 현실을 알리고, 소외된 계층의 마음을 어루 만져줄 수있는
합창단으로 거듭 나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것입니다.